• 시진핑은 3연임 마무리 시점인 2027년까지 대만 통일이라는 역사적 업적을 남기려 하며, 이미 군에 침공 준비 지침을 내렸어요.
• 전 세계 반도체의 62%를 생산하는 TSMC가 대만에 있어, 중국은 기술패권을 위해, 미국은 중국 견제 및 글로벌 패권을 위해 포기할 수 없어요.
• 대만 리스크로 반도체 공급망 전반의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는 중이에요.

 답은 시진핑의 '시간표'에 있어요.

 2027년은 시진핑 주석의 3연임이 마무리되는 해예요.

 물론 시진핑은 이미 평생 집권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다 마련해뒀어요. 하지만 권위주의 정권에게 '업적'은 생명과도 같죠. 환호받으며 연임하고, 역사에 길이 남는 업적을 원하는 게 당연해요.

문제는 중국 내부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거예요.

 경제 성장률 둔화, 부동산 붕괴, 청년 실업. 경제 문제는 물론이고, 산아 정책 실패로 인구 구조마저 악화되고 있어요. 심지어 독재를 경계하는 시민의식도 점점 강해지고 있고요.

 지지 기반이 흔들리기 시작하는 순간, 권위주의 지도자가 선택할 수 있는 카드는 많지 않아요.

 평생 집권도 하고 싶고, 역사에도 남고 싶고, 권위도 지키고 싶은 사람이라면? 국민의 관심을 돌릴 수 있는 압도적인 업적이 필요하죠. 현재 시진핑에게 가장 빠르고, 가장 강력하고, 가장 확실한 카드는 단 하나예요.

"하나의 중국"이라는 서사를 현실로 만드는 것.

 즉, 대만과의 통일을 역사적 업적으로 남기는 거예요.

 마오쩌둥(모택동)도, 덩샤오핑(등소평)도 이루지 못한 '하나의 중국'을 완성하겠다는 거죠.

 실제로 시진핑은 이미 군에 "2027년까지 대만 침공 준비를 완료하라"는 지침을 내렸어요. 이 기한이 우연일 리 없습니다.

 대만이 중국 역사에 등장한 것은 명·청나라 시대인 약 400년 전이에요. 그 전까지는 대만 원주민만 살던 섬이었죠(지금도 원주민이 살고 있어요).

 1644년 명나라(한족)가 청나라(만주족)에게 멸망하자, 명나라의 잔존 세력들이 '반청복명(反淸復明, 청나라를 반대하고 명나라를 회복한다)'을 외치며 대만으로 건너갔어요.

 1661년, '대만의 아버지'라 불리는 정성공이 그곳에서 정씨 왕국, 즉 '동녕국'을 세웁니다. 이들은 대만에서 동녕국을 유지하며 청나라에 대한 반감을 이어갔죠.

하지만 1683년, 중국 대륙을 완전히 평정한 청나라 강희제가 동녕국을 정복하고 푸젠성에 합병시켜요. 이때부터 대만이 중국 역사에 본격적으로 편입되기 시작한 거예요.

일본 지배기 (1895~1945)

 1894년 청일전쟁이 발발했어요. 청나라와 일본이 조선을 두고 벌인 전쟁이죠.

 1895년, 전쟁에서 패한 청나라는 '시모노세키 조약'을 체결하게 돼요. 패전국에게는 당연하지만 불리한 조항들이 가득했죠. 조선에서 영향력 포기, 요동반도 할양, 대만 할양, 막대한 배상금… 청나라는 이 모든 조항에 서명할 수밖에 없었어요.

 이렇게 대만은 일본에 할양되며 중국과 분리됩니다. 일본의 지배를 받던 대만은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패망하면서 다시 중국으로 반환돼요.

국공내전과 대만의 분리 (1945~1949)

 하지만 중국은 곧바로 또 다른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1945년 8월 일본군이 물러간 직후부터 1949년 12월까지, 중국 국민당과 중국공산당 사이에 제2차 국공내전이 벌어져요.

 국민당의 수장은 장제스(장개석), 공산당의 수장은 마오쩌둥(모택동)이었죠. 초반에는 장제스의 국민당이 정통 중국 정부로 인정받으며 우세했어요.

 하지만 전세는 서서히 역전됩니다. 소련의 지원을 받은 마오쩌둥은 농촌을 돌며 지지 세력을 모았어요. 농민들에게 '지주의 땅을 빼앗아 너희에게 나눠주겠다'는 토지개혁을 약속했죠. 농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공산당은 점점 우세해졌어요.

 설상가상으로 장제스는 전쟁 비용을 마련하려고 화폐를 무분별하게 발행했어요. 그 결과 심각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고, 핵심 지지 기반이었던 중산층의 재산이 휴지 조각이 되어버렸죠. 국민당의 지지 기반은 급격히 무너졌어요.

 1949년 12월, 국공내전에서 패배한 국민당은 약 150만 명을 이끌고 대만으로 철수해요. 그곳에서 중화민국을 유지하며 대만과 중국이 완전히 갈라지게 됩니다.

왜 대만은 지금까지 분리되어 있을까?

 사실 마오쩌둥은 대만까지 정복하려 했어요.

 하지만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면서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대만을 정복할 것인가, 북한에 지원군을 보낼 것인가. 마오쩌둥은 소련과 함께 북한 지원을 선택했고, 그 사이 대만은 분리된 채로 남게 된 거죠.

 중국에게 대만은 '잠시 떨어져 있는 우리 영토'입니다.

 중국에게 대만은 '나라'가 아닙니다.

 사실 한국도 대만을 공식적인 독립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사실, 아시나요?

 중국의 '하나의 중국' 사상 주입은 상상 이상이에요. 심지어 대학 교양 중국어 수업에서도 '하나의 중국' 원칙을 교육하며 대만을 '타이완'이 아닌 "차이니스 타이베이"라고 부르죠.

 중국은 자국과 수교하려는 나라에게 두 가지를 강력히 요구해요.

1. '하나의 중국' 원칙 인정
2. 대만과의 외교 관계 단절

한국의 선택

 한국은 원래 대만과 친했어요. 하지만 1992년 8월 24일 한중 수교를 맺으며 대만과의 외교 관계를 끊었죠. 당시 한국은 대만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보다 중국과 수교하는 것이 경제적으로나 국제 정세상 더 이득이라고 판단했어요.

 상징적인 건물이 현재 서울에 있어요. 대만 대사관 자리에 지금은 중국 대사관이 들어서 있습니다.

미국의 애매한 입장

 미국도 공식적으로는 '하나의 중국'을 인정하며 중국과 수교를 맺고 있어요.

 하지만 동시에 이렇게 말하죠. "대만인이 원하지 않는 무력 통일은 반대한다."

 모호하면서도 교묘하게 한 발 물러선 스탠스예요. 중국을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대만을 보호하는 여지를 남겨둔 거죠.

정작 대만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흥미롭게도, 10년 전, 대만인들은 절반가량이 자신을 '중국인'이라고 말했어요. 같은 한족이기도 하고, 스스로도 중국과의 연결성을 부정하지 않았던 거죠.

 하지만 최근에는 '나는 대만인이다'라고 답하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증가하여 7~80%를 차지하고 있어요.

 무엇이 대만인들의 정체성을 바꿨을까요?

홍콩 사태가 바꾼 대만인의 마음

 결정적 계기는 홍콩이었어요.

 과거 덩샤오핑(등소평) 주석 시절만 해도 중국의 입장은 비교적 유연했어요. "너희도 중국이지만, 너희 체제는 인정할게."라는 일국양제(一國兩制) 원칙을 지켰죠.

 하지만 시진핑은 달랐습니다.

 시진핑은 홍콩의 체제까지 중국 공산당과 완전히 일원화시키며 강력한 탄압을 가했어요. 지난 2025년 6월에는 마지막 야당마저 해산시켰고, 홍콩 민주주의는 사실상 종말을 맞았다고 평가받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대만인들은 생각했겠죠.

 "중국과 통일되면 우리도 저렇게 되는 거구나."

 그래서 '하나의 중국'을 고수하는 중국에게, 이제 대만은 더욱 복잡한 과제가 되어버렸어요.

중국 연안의 치명적 약점

 지도 안의 중국의 긴 해안선을 보면 한 가지 문제가 보여요. 바로 수심이 얕다는 점이죠.

 수심이 얕으면 잠수함 작전이나 대규모 해상 훈련이 불리해요. 현대 해군력은 글로벌 패권의 핵심인데, 중국은 자국 연안에서 제대로 된 해군 훈련조차 하기 어려운 거예요.

 반면 대만 동쪽은 심해로 연결돼요. 대만만 확보하면 중국의 해상 진출 문제가 단번에 해결되는 거죠.

미국의 '제1차 도련선' 전략

 반대로 말하면, 대만을 잃지 않으면 미국은 중국을 계속 해상에서 봉쇄할 수 있어요.

제1차, 제2차 도련선(島鏈線·Island Chain)

 미국이 냉전기에 중국의 태평양 진출을 막기 위해 설정한 해상 방어망이에요.

 제1차 도련선(First Island Chain)의 경우 일본 규슈 남단부터 오키나와, 대만, 필리핀 등을 연결하고 있으며, 제2차 도련선(Second Island Chain)은 일본 혼슈, 괌, 사이판, 팔라우 등을 잇는 방어선이에요. 중국은 미국과 전쟁 발발 시 제1차 도련선 돌파를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죠.

 지도를 보시면 미국의 주요 군사 기지들이 중국을 반원형으로 포위하고 있는 게 보이실 거예요. 일본, 오키나와, 대만, 필리핀을 잇는 이 방어선을 '제1도련선'이라고 부르죠.

 만약 중국이 대만을 차지한다면? 이 방어선에 구멍이 뚫려요. 중국은 자유롭게 태평양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되고요.

미국이 대만을 절대 중국에 넘겨줄 수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어요.

즉, 대만은 해양 전략의 절대 요충지입니다.

 위에 설명했지만, 미국은 겉으로는 "알아서 하세요"라는 태도를 취해요.

 "하나의 중국? 인정합니다. 그런데 대만인들이 원하지 않는 무력 행사는 반대합니다."

 교묘하죠? 사실상 강력한 압박을 가하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중국과 미국이 대만을 포기할 수 없는 이유가 하나 더 있어요.

왜 TSMC만 이렇게 성장했을까?

 핵심은 단 하나, '절대 경쟁하지 않는다'는 경영 철학이에요.

 대부분의 파운드리 회사들은 위탁생산을 하다가 욕심이 생겨요. '우리도 자체 제품을 만들어 팔면 되지 않을까?' 하지만 이렇게 되면 고객사들이 불안해하죠. 자신들의 설계 노하우와 핵심 기술이 유출될 수 있으니까요. (삼성전자도 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을 하면서 자체 반도체도 생산하고 있죠.)

 하지만 TSMC는 완전히 달라요. 자체 반도체 생산이 아예 없어요. 오직 고객사의 설계도대로만 만들어주는 거예요. 이 확고한 원칙 덕분에 전 세계 반도체의 절반 이상이 TSMC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중국이 TSMC를 갖고 싶어하는 이유

 중국은 TSMC를 엄청나게 원해요.

 만약 TSMC가 중국 손에 들어간다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전 세계 주요 기업의 모든 반도체 설계 노하우가 중국에 고스란히 넘어가게 돼요.

 그래서 미국은 절대 이를 용납할 수 없죠. 실제로 미국의 한 보고서는 "중국이 대만을 침공한다면, 필요시 TSMC 시설 파괴도 감수하겠다"는 극단적 시나리오까지 담고 있어요.

 차라리 아무도 못 갖게 하겠다는 거죠.

 대만은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가 되어버렸어요.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역할

 여기서 흥미로운 인물이 등장해요. 바로 엔비디아의 CEO 젠슨 황이에요.

 젠슨 황은 대만 출신이에요. 그는 공개석상에서 자신이 대만인임을 강조하며 대만을 옹호하는 발언을 자주 합니다.

대만을 방문 중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0일 타이베이 야시장을 찾았다가 몰려든 취재진에 둘러싸여 있다. 2024.05.31 (타이베이 AFP·CNA=연합뉴스)

🤔 요즘의 상황은 어때요?

1) 중국의 전략, '싸우지 않고 이기는 전쟁'

 중국도 나름 전략을 짰어요.

 직접적인 무력 충돌보다는 다른 방식이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거죠.

 중국 전문 매체에서 공개한 시나리오가 있어요. "태풍이 오기 직전, 대만의 에너지 인프라 핵심 30곳만 공격하면 대만은 붕괴한다"는 내용이죠.

 실제로 최근 중국은 해군과 해안경비대 함정 12척 가량을 대만 주변에 상시 배치하며 군사적 압박을 강화하고 있어요. 훈련을 가장한 공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고요.

 군사적 압박 외에도 SNS, 여론전, 정치적 압박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습니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일본 해산물로 만든 초밥을 먹는 사진을 SNS에 게시했다. (라이칭더 페이스북 캡쳐, 사진=연합뉴스)

대만의 대응

 대만도 가만히 있지 않아요.

 자신들을 옹호하는 일본을 앞세워 SNS와 정치적 활동을 이어가고 있죠. 국방비도 지속적으로 늘리며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고요.

 TSMC도 움직였어요. 향후 4년간 미국 내 공장에 1,000억 달러(약 146조 원)를 투자하기로 약속했어요. 물론 트럼프 당선 이후의 관세 문제도 있지만, 양안 관계를 고려한 안보적 판단도 분명 작용했을 거예요.

2) 대만 국민들의 미묘한 태도, '독립'보다 '현상유지'

 여기서 흥미로운 사실 하나.

 대만 사람들 대부분이 독립을 원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독립을 원하는 사람도 소수, 통일을 원하는 사람은 더더욱 소수예요. 압도적 다수가 "지금처럼 유지하고 싶다"고 답합니다. 무기한 현상 유지, 혹은 일단 유지하다가 통일, 아니면 유지하다가 독립…

 요약하면 최소 10~20년은 지금 상태를 유지하자는 의견이 대세죠.

2024년 1월 13일 밤 대만 총통선거에서 승리한 라이칭더(왼쪽 둘째) 민진당 총통 후보와 샤오메이친(왼쪽 셋째) 부총통 후보가 손을 흔들고 있다. (타이베이/EPA 연합뉴스)

그런데 왜?

 시진핑 집권 이후 중국이 홍콩을 강력하게 억압한 걸 목격한 뒤, 대만인들의 마음은 확실히 돌아섰어요. 독립 성향의 민주진보당에서 강경한 대만 독립주의자인 라이칭더가 총통으로 당선된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지금 이 순간에도 대만인 대부분은 '반드시 독립'을 원하지는 않아요. 독립을 선언하는 순간 중국이 침공할 수 있다는 걸 알기 때문이죠. 그래서 일단 지금처럼 살고 보자는 실리를 택한 거예요.

 하지만 시진핑의 시간표는 2027년으로 맞춰져 있고, 이 미묘한 균형이 언제까지 유지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 그래서 서퍼님들은 무엇을 봐야 하냐면요,

 대만 리스크는 반도체와 방산 산업 전반에 다음과 같은 구조적 변화를 만들 것으로 예상돼요.

◆ 반도체 공급망이 바뀔 수도 있어요.

 아무리 TSMC가 뛰어나다고 한들, 계속 지정학적 리스크가 있는 곳에 의존하고 싶은 기업은 없어요. 따라서 TSMC 의존도를 낮추려는 움직임이 생기고 있어요.

현재 기준, 한국의 삼성전자, 미국의 인텔, Global Foundries가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아요.

 특히 트럼프는 칩스법(CHIPS Act)을 기반으로 막대한 자금을 쏟아부어 미국 반도체 제조업 재건을 추진하고 있죠. 

 실제로 애플이 얼마 전, TSMC가 아닌 인텔파운드리에 칩 생산을 맡길 수 있다는 뉴스가 나왔죠. 당장 인텔 파운드리의 기술력이 TSMC를 따라잡은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TSMC의 독점이 끝났다는 것을 알리는 상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어요.

◆ 방산 사이클의 변화가 이미 시작됐어요.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면 전 세계의 국방 예산이 증가하게 돼요. 그리고 이미 시작됐어요.

 현재 한국의 포지션은 세계 8위 방산수출국에요. (2017~2021년 기준) 한화그룹 등이 직접적인 수혜를 받고있어요.

 또한 지난 경제잡학노트를 보셨던 서퍼님들은 잘 아시겠지만, 일본의 방산국가화도 이미 진행 중입니다. 전쟁이 나든 나지않든, 세계 방산 사이클은 이미 변화가 이미 시작됐어요..

 이 두 가지는 2027년을 기점으로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여요.

 오늘 다룬 내용이 복잡하게 느껴지셨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런 흐름을 이해해두면, 시장을 읽는 깊이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특히 지금처럼 세계 질서가 빠르게 재편되는 시기에는 장기적 흐름, 지정학, 공급망 구조를 읽는 힘이 투자자에게 가장 큰 무기가 되거든요.

 양안 관계를 이해하셨다면, 서퍼님은 이미 시장의 높은 지점에서 전체 판을 내려다보고 계신 거예요.

 앞으로도 머니서퍼는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으며, 그 변화가 내 자산과 시장에 어떤 의미를 갖는가?"라는 질문에 답을 드릴 수 있도록 계속 분석해갈게요.

 혹시 오늘 내용 중 더 궁금한 지점이 있거나, 다음에 함께 파고들어보고 싶은 주제가 있다면 뉴스레터 피드백이나 스레드를 통해 언제든 편하게 말씀해주세요.

 서퍼님과 함께 쌓아가는 경제 잡학 노트, 다음에도 더 깊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다음 파도에서 다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