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4,106.39 ▲33.15 (+0.81%)
→ 반도체 대형주 중심으로 상승하며 5거래일 만에 4,100선 회복. 외국인·기관 동반 매수세 유입.

🇰🇷 코스닥 884.27 ▼4.08 (-0.46%)
→ 기관 매도세 지속, 중소형주와 바이오주 약세. 에코프로는 강세 지속.

🇺🇸 다우존스 47,927.96 ▲559.33 (+1.18%)
→ 제약·소비재 등 가치주 중심 상승, 사상 최고치 경신.

🇺🇸 나스닥 23,468.30 ▼58.87 (-0.25%)
→ 엔비디아(-3%), AMD(-2.6%) 등 반도체·AI주 약세로 하락 전환.

🇺🇸 S&P500 6,846.61 ▲14.18 (+0.21%)
→ 장 후반 매수세 유입으로 소폭 반등, 연말 랠리 기대감 유지.

 셧다운(미국 정부의 일시적 업무 중단) 종료에 대한 기대감은 하루도 가지 못했습니다.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으로 조정을 받으며 혼조세로 마감했는데요. AI와 반도체 기업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48% 급락, 나스닥 지수도 함께 하락했습니다.

 특히 엔비디아 주가가 3%나 떨어졌는데, 이는 소프트뱅크가 엔비디아 주식 58억 달러(약 8조 원)어치를 전부 팔아치웠기 때문입니다. 소프트뱅크는 이 돈을 오픈AI 등 AI 투자에 다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기술주에 대한 투자 열기가 여전함에도 불구하고, 웰스파고는 기술주가 너무 비싸졌다며 “이제는 산업재, 유틸리티, 금융주 같은 전통 산업으로 자금을 옮겨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AI 클라우드 기업 코어위브의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는데, 3분기 영업이익률이 4%로 시장 예상치(6.5%)보다 낮아 투자심리가 더 위축됐습니다.

 반면 ADP의 민간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이제 미국 중앙은행(Fed)이 12월에 금리를 내릴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이 소식에 투자심리가 살아나며 S&P500 지수가 반등했고, 다우지수는 1.18%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하지만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은 0.25% 하락하면서, AI 중심의 투자 열기가 다소 사그라들며 안정적인 가치주에도 눈길을 줘볼 만한 시기로 보여집니다. 

 국내 증시도 비슷한 모습이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을 이끌며 코스피가 4,100선을 회복했고,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꾸준히 들어왔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기관 매도세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환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글로벌 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을 지탱하는 완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미국] 기술주 조정 속 ‘가치주 회귀’ 본격화
 AI 투자 열기가 정점을 찍은 가운데, 기술주에서 빠져나온 자금이 전통 산업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뚜렷합니다.
 웰스파고는 IT 업종의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낮추며, 산업재·유틸리티·금융주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권했습니다.
 셧다운 종료로 경기 불확실성이 줄어들자 경기민감주 중심의 ‘리오프닝 랠리’가 전개되었고,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헬스케어, 에너지, 필수소비재 업종이 1~2%대 상승을 보이며 순환매 장세를 주도했습니다.
 S&P500 내에서도 기술을 제외한 10개 업종이 모두 올랐습니다. 기술주 과열로 인한 단기 조정이 불가피한 만큼, 이익 기반이 견조한 가치주와 배당주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이 유효해 보입니다.

📌 [국내] 반도체 중심의 대형주 랠리 지속
 코스피는 반도체 대형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4,100선을 회복했습니다.
 삼성전자(+2.88%), SK하이닉스(+2.15%) 등 외국인 수급이 집중되었고, 환율 부담에도 상승세가 이어졌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기관 매도세로 약세 전환하며 중소형주 위축세가 이어졌습니다.
또한 EU의 화웨이·ZTE 통신장비 퇴출 추진↗으로 국내 통신장비·보안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 속에서 반도체와 통신장비 중심의 대형주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단기적으로는 환율과 외국인 수급, 중기적으로는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속도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서울에 자가 없는 핀업 다니는 팀장: 예전 직장 후배에게 몇년 만에 연락이 왔습니다. 직장 생활을 접고 고향인 통영에서 작은 카페를 시작했는데,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직원을 교육 하다가 예전에 저와 일할 때가 생각나서 연락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