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금주증시전망 #금리 인하 이후 되돌림
2025년 9월 22일
안녕하세요, 투자자 여러분 🎉
이번 주 시장의 키워드는 “금리 인하 이후의 되돌림”입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p 내렸지만, 파월 의장이 매파적(=금리를 더 내리기엔 신중함) 톤을 보이면서 금리는 내렸는데도 달러와 미 국채 금리가 되레 반등했습니다. 그럼에도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주 최대 이벤트는 미국 8월 PCE 물가(9/26)에 쏠려 있습니다. 이 지표가 연준의 추가 인하 속도를 결정할 분수령이 될 거예요.
또한 파월 의장(9/23) 연설과 다른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주중 내내 시장을 흔들 가능성이 큽니다. 여기에 일본은행(BOJ)이 일부 위원의 금리 인상 의견을 공개하면서 엔화 급등 리스크(쇼트 커버링)도 커졌습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이번 주 시장의 핵심 변수인 금리·채권·환율 흐름과, 요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AI 반도체 섹터 투자 포인트를 정리했습니다. 오늘도 끝까지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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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445.24 ▼16.06 (-0.46%)
→ 단기적으로 반도체 중심의 과열이 식고, 달러·미 금리 반등이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외국인 매수세와 수출 모멘텀이 받쳐주면 3,400선은 지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코스닥 863.11 ▲6.00 (+0.70%)
→ 정책/이벤트 테마(로봇·바이오 등)가 순환하며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금리가 다시 오르면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니, 수급이 붙는 종목 위주 선택적 강세가 예상됩니다.
나스닥 22,631.48 ▲160.75 (+0.72%)
→ 연준 금리 인하 기대와 빅테크 실적·신제품 모멘텀이 버팀목입니다. 하지만 PCE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단기 흔들림이 생길 수 있습니다.
S&P500 6,664.36 ▲32.40 (+0.49%)
→ 다양한 업종이 골고루 받쳐주면서 완만한 상승 흐름입니다. 다만 높은 밸류에이션(선행 PER 고점)과 금리 되돌림이 부담이고, PCE가 상승 속도를 조절하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다우존스 46,315.27 ▲172.85 (+0.37%)
→ 경기민감·배당주 선호가 유지되면 보합~약상승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내구재·주택 지표가 기대를 밑돌면 약세로 전환될 수 있고, 금리 스티프닝이 나타나면 전통산업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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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국내 장마감 요약
- 보안·전자결제·스테이블코인·로봇·비만치료제 등 테마가 장중 강세를 보이며 관련 종목들이 급등했습니다.
- 상한가는 아이티켐·소프트캠프·비올, 하한가는 엑시온그룹으로 갈렸고, 다날·로보티즈·올릭스 등 특징주가 크게 올랐습니다.
- 반대로 라온텍·레이저쎌·코오롱모빌리티그룹 등 일부 종목은 차익 매물과 이슈 부담으로 급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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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2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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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인사 연설 (존 윌리엄스, 알베르토 무살렘, 베스 해먹, 토머스 바킨): ‘점도표 해석·추가 인하 경로’ 코멘트에 민감. 매파적 톤이면 달러·금리 상승 가능.
📆 9/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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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PMI 예비치(제조업·서비스): 50선 안팎 확인 시 경기민감주·원자재 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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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 연설(프로비던스 상공회의소): 발언 톤에 따라 단기 금리·달러 방향성 좌우.
📆 9/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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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신규주택판매 발표: 금리 민감 업종 체킹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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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데일리(SF 연은 총재) 연설: 고용·인플레 프레임 업데이트 주목.
📆 9/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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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분기 GDP 확정치, 8월 내구재주문, 주간 신규실업수당, 8월 기존주택판매 발표: 성장·소비·고용을 한꺼번에 점검하는 날.
★📆 9/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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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PCE 물가 & 9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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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E 상회 → 연내 인하폭 축소 전망 강화 → 금리·달러↑, 성장주·장기채 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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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E 하회 → 위험자산 랠리 재점화, 빅테크·성장주 강세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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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달러 환율, 박스권에서 줄다리기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1,370원대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1,390원대로 반등했고, 야간에는 1,400원 근처까지 치솟았습니다.
파월 의장의 신중한 발언(=빅컷 기대 축소), 미국 고용지표 개선, 영국 재정 불안이 겹치며 달러 수요가 확대된 결과입니다.
이번 주 관건은 9/26 PCE 물가 발표와 외국인 수급(수출·현선물 포지션)입니다. 환율은 1,370~1,395원 범위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높으며, PCE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1,400원 돌파 시도도 가능합니다.
박스권 트레이딩이 유효합니다. 수입업체는 1,390원대 분할 매수·헤지, 수출업체는 1,375원대 분할 매도·헤지를 기본으로, PCE 서프라이즈 시 1,400원 상향 이탈에 대비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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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채권 금리, 끝없는 박스권
국고채 3년물은 2.40~2.50% 구간에 갇힌 채 ‘왕복달리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연준 인하 직후 미국 장기금리가 반등했고, 영국 국채(길트) 급등도 국내 금리 상단 압력으로 작용했습니다. 지난주에는 코스피 신고가 랠리와 이창용 총재의 매파적 코멘트가 하단 돌파 시도를 되돌리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는 단기 박스권 지속 가능성이 큽니다. 단기적으로(1~2주)는 중립적으로 두고, 너무 긴 만기의 채권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금리가 많이 내려왔을때는 일부 차익 실현, 다시 금리가 높아졌을 때 조금씩 재진입 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본격적인 추세 전환은 다음 분기 국채발행계획, 또는 10월 23일 금통위가 트리거가 될 전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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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엑스에 올린 테슬라 옵티머스 로봇이 쓰레기를 버리는 영상/ 엑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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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BM 경쟁, 韓·美 증시 모두에 호재
삼성·하이닉스의 HBM 증설·단가 조정은 GPU 가격을 낮추며 AI 투자를 뒷받침합니다.
이는 미국 AI 삼총사(엔비디아·브로드컴·오라클)로 이어져 한·미 증시 모두에 호재가 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있지만, 성장률 대비 재평가 여지는 충분합니다.
국내는 HBM 장비·소재·후공정(테스트/소부장)에, 미국은 분산 투자하는 방식이 유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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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HBM4 수급 안정 시 마진·현금흐름 방어력 우위. 단, 중국 규제는 단기 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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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컴: 반도체+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로 사이클 방어, 배당 성장 매력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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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장기 계약 급증(RPO 폭증)으로 매출 가속 성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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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벤트 앞두고 어떻게 대응할까?
9/23 파월 연설과 9/26 PCE 발표 전후에는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PCE가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금리·달러가 오르며 성장주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고, 반대로 낮게 나오면 위험자산 랠리가 다시 살아날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는 줄이고, 분할 매매·손절선을 미리 정해 두세요.
✌ 금리 움직임에 따른 포지션 조정법
장기 채권·채권형 ETF는 금리 반등(=베어 스티프닝)에 약하므로 손해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당장은 만기가 짧은 쪽(중단기 채권) 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다만 앞으로 금리 인하가 누적되는 시점에 장기 채권을 확대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달러·엔 환율 급변시 체크 포인트
일본은행이 또다시 매파적 신호를 주면 엔화 급등(쇼트 커버) 가능성이 있습니다.
관광·카지노 같은 엔화 수혜주는 순환매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목표가·손절가를 명확히 정해두고, 뉴스 트리거에 맞춰 단기 대응하는 게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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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비스는 투자 판단의 참고 자료이며,
투자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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