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글로벌시황 #구글판결 #국내OLED관련주 2025년 9월 4일
코스피 3,184.42 ▲12.07(+0.38%)
→ 외국인이 반도체·MLCC 중심으로 집중 매수하며 상승.
코스닥 796.81 ▲2.81(+0.35%)
→ 제약·바이오 강세, 일부 AI 관련주로 매수세 유입.
다우존스 45,271.23 ▼24.58(-0.05%)
→ 에너지 업종 약세와 경기 둔화 우려가 전통 제조·산업주에 부담.
S&P500 6,448.26 ▲32.72(+0.51%)
→ 알파벳(GOOGL) 급등을 중심으로 메가테크가 지수를 견인.
나스닥 21,497.73 ▲218.10(+1.02%)
→ 알파벳과 애플 급등으로 전반적인 기술주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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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분위기가 뚜렷하게 갈렸습니다. 알파벳과 애플이 크게 오르며 기술주가 강세였지만, 에너지와 경기민감 업종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구글 반독점 소송 판결이 시장의 중심이었습니다. 법원은 크롬을 따로 분리하라는 요구는 하지 않았지만, 애플 같은 회사와의 독점 계약은 금지했습니다. 대신 일부 검색 데이터를 경쟁사에 공유하라는 조건을 붙였죠. 이 판결 덕분에 알파벳은 핵심 플랫폼(크롬·안드로이드)을 그대로 유지하며 불확실성이 크게 줄었고, 애플도 검색 계약 수익을 지킬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동반 상승했습니다. 동시에 오픈AI, 퍼플렉시티 같은 AI 검색 경쟁사들은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다만 구글이 항소할 가능성이 있어, 중장기적으로는 여전히 규제 리스크가 남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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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 고용시장 냉각 신호가 확실히 드러났습니다. 7월 구인 건수가 718만 건으로 두 달 연속 줄며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는데, 예상보다도 낮았습니다. 의료·소매·레저 업종 중심으로 채용이 줄었고, 해고는 많지 않아 “고용이 멈춰선 상태”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이는 임금 상승 압력이 완화될 수 있다는 뜻이고, 시장은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95% 이상 반영했습니다. 다만 관세나 이민 단속 같은 정책 변수는 경기 회복에 부담이 될 수 있어, 금리 인하가 무조건 호재라고만 보긴 어렵습니다.
또한 OPEC+의 증산 검토 소식이 나오면서 유가가 하루 만에 2.5% 급락했습니다. 국제유가(WTI)는 배럴당 63.97달러로 밀리며 에너지 업종이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유가 하락은 인플레이션 완화에는 긍정적이지만, 정유·탐사 기업 실적에는 부담이 됩니다. 이번 주말 OPEC+ 회의에서 어떤 결정이 나올지가 다음 방향을 좌우할 포인트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외국인 자금이 대형 반도체와 MLCC에 몰리며 지수가 상승했습니다. 특히 AI 서버 수요 증가와 전력 효율 이슈가 맞물리면서 MLCC, OLED, 전장 부품 테마까지 매수세가 확산됐습니다. 글로벌 금리 하락·달러 약세 흐름이 이어진다면 외국인 수급이 당분간 우호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대형 반도체는 단기 과열 우려, MLCC는 재고·가동률 등 기초 체력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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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구글 판결 훈풍에 기술주 반등
법원이 구글에 크롬 분할을 요구하지 않으면서, 알파벳 주가의 큰 불확실성이 해소됐습니다. 이는 검색·모바일 생태계 지배력 유지 전망을 강화했고, 애플의 기본 검색 계약 유지 기대까지 더해지며 기술주 투자심리를 살렸습니다.
동시에 JOLTS 부진에 따른 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며 성장주 밸류에이션 환경도 좋아졌습니다. 반도체는 종목별로 혼조였고, 에너지는 유가 급락 영향으로 약세였습니다.
결국 정책(금리) 우호 + 규제 리스크 완화가 기술주 반등의 두 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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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GOOGL): 크롬 매각 불필요 판결로 반독점 불확실성이 크게 줄며 급등. AI 경쟁력에 걸맞은 주가 재평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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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AAPL): 구글 검색 기본 탑재 계약 유지 기대 덕분에 수익성 안정성 부각. 신제품과 서비스 마진 전망도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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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VDA): AI 인프라 수요는 계속 증가 중. 다만 단기 변동성은 금리·수급 영향을 크게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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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WDC): 메모리 업황 회복 기대, 로드맵 자신감으로 밸류에이션 재평가 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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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시대의 핵심, 저전력 경쟁.
AI 확산으로 단말·디스플레이도 저전력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OLED는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전력 효율이 뛰어나고, 폴더블 기기는 경량·고내구 부품 수요를 만들어 밸류체인 전반에 모멘텀을 주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9월 신제품과 컨퍼런스가 촉매가 될 수 있고, 중장기적으로는 차량용·혼합현실 기기 확장이 성장 동력이 될 전망입니다.
다만 출하 전망과 단가 협상, 소비 경기 둔화는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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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OLED 비중 확대가 손익 개선의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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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폴더블·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FPCB 핵심 공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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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네오룩스: OLED 발광 소재 공급. 프리미엄 채택 확대 시 실적 레버리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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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시스템: OLED 장비 대표주. 고객사 증설 국면에서 수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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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바텍: 폴더블 힌지 부품 핵심. 경량화·내구성 개선 트렌드에 직접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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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유가 급락·고용 둔화 같은 매크로 변수도 함께 보면서, 테마 추격 시 실적 가시성·수급 지속성을 꼭 확인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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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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