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4,042.83 ▲101.24 (+2.57%)
→ 사상 첫 4000선 돌파🎉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가 유입. 반도체와 조선 업종 주도.

🇰🇷 코스닥 902.70 ▲19.62 (+2.22%)
→ 1년 7개월 만에 900선을 회복. 2차전지와 바이오주 중심, 외국인과 기관이 동시에 순매수.

🇺🇸 다우존스 47,544.59 ▲337.47 (+0.71%)
→ 경기 민감주 중심으로 상승. 미·중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

🇺🇸 나스닥 23,637.46 ▲432.59 (+1.86%)
→ 기술주 중심 강세장. 퀄컴의 신규 AI 칩 발표와 엔비디아·AMD 등 반도체주 급등.

🇺🇸 S&P500 6,875.16 ▲83.47 (+1.23%)
→ 사상 최고치 경신. 미·중 무역 낙관론에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유지.

 어제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 낙관론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의 협상에 대해 느낌이 좋다”고 언급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되살아났습니다.
특히 엔비디아·AMD·퀄컴 등 반도체주는 AI 수요 확대 기대감에 급등했고, 퀄컴은 신규 AI 칩 발표로 하루 새 11%나 오르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채권시장은 장단기 금리차 축소 속 혼조세였으며, 달러화는 약보합권에서 움직였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로 반도체·조선 업종이 시장 상승을 이끌었으며, 코스피가 사상 첫 4000선을 돌파했습니다.  

📌[미국] “퀄컴, 엔비디아에 도전장”…AI 칩 전쟁 본격화
퀄컴이 데이터센터용 AI 칩 ‘AI200’과 ‘AI250’을 공개하며 엔비디아·AMD와의 직접 경쟁을 선언했습니다.
이번 칩은 연산 효율성과 전력 효율을 동시에 개선한 AI 전용 칩으로, 클라우드·자율주행·엣지 컴퓨팅 시장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발표 직후 퀄컴 주가는 +11.1%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반도체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됐습니다.
엔비디아(+2.8%), 브로드컴(+2.2%), AMD(+2.3%) 등도 동반 상승하며 AI 반도체 랠리를 주도했습니다.
미국 내에서는 AI 인프라 확충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며, 향후 실적 시즌에서 반도체 업종이 시장 모멘텀을 이끌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내] “HBM 시대 본격화”…코스피 4000 돌파의 주인공은 반도체
국내 시장의 중심에는 단연 반도체가 있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AI 메모리 수요 확대 기대감이 커지며 코스피는 사상 처음 4000선을 돌파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청주 M15X 공장에 HBM 생산 장비를 반입하며 ‘HBM4 선제 양산 체제’에 돌입했고, 이는 시장에 다음 사이클의 서막으로 해석됐습니다.
또한 “엔비디아 AI 슈퍼컴에 삼성전자 메모리 탑재” 뉴스가 전해지며 국내 반도체주 전반이 급등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가 집중되며, 반도체 섹터는 코스피 상승분의 절반 이상을 견인했습니다.